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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22 2009년 2월 21일 송파동 성내천 근처에서 콜리종 강아지 보신분 연락바랍니다.
- 2009.02.21 최진실 주연의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Susan Brink's Arirang 1991)" 실제 주인공 사망
- 2009.02.16 송파동에서 오가닉 커피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4
- 2009.02.14 튜닝 제네시스 쿠페의 드리프트 동영상
- 2009.02.14 트랜스포머 2 ,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 티저 예고편 공개
- 2009.02.11 쇠돌이가 떠난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 2009.02.01 와이프를 위한 첫차로 무엇이 좋을까? 4
- 2009.01.25 비밀과 거짓말의 차이 (Must Love Dogs, 2005) - 이혼녀의 눈물겨운 사랑 이야기
- 2009.01.24 2008년 나와 쇠돌이의 뒷모습.
- 2009.01.17 길냥이 대한 추억하나. 2
글
2009년 2월 21일 송파동 성내천 근처에서 콜리종 강아지 보신분 연락바랍니다.
반려동물 이야기
2009. 2. 22. 22:20
집근처에 바로 성내천이 있어서 주로 거기서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데 오늘 지나가다가 개를 찾는 전단지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왔습니다.
운동하다가 몇번 콜리종을 마주친거 같은데 그 녀석을 잃어버리신것 같네요.
빨리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송파구 오금동 근처에서 콜리종 강아지를 보신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운동하다가 몇번 콜리종을 마주친거 같은데 그 녀석을 잃어버리신것 같네요.
빨리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송파구 오금동 근처에서 콜리종 강아지를 보신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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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주연의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Susan Brink's Arirang 1991)" 실제 주인공 사망
세상이야기
2009. 2. 21. 10:48
영화 수잔브링크의 아리랑과 그녀의 삶.
1991년작 장길수 감독의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이란 영화가 있었습니다.
스웨덴으로 4살때 입양되서 겪게 되는 소외감과 양모의 학대속에 수차례 자살시도, 그리고 자신의 Identity에 대한 고민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미 세상을 떠난 고 최진실씨가 주연을 맡았었죠.

그 영화속의 실제 모델이었던 신유숙씨(한국이름)가 46세라는 짧은 삶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어렸을때는 낯선 환경에서 양모의 학대속에 고향과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냈고, 성인이 되서는 혼전임신으로 인한 미혼모로써 자살 시도 및 힘든 시절을 보내야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렵게 살아서 일까, 너무나 짧은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 나와 크게 상관은 없는 사람이었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모든 한국의 입양아들이 그렇게 어려운 삶을 살아가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또 그녀는 마지막 편지를 통하여 모은 한국 입양인들을 자신의 장례식에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고 하니 더 마음이 아프군요.
한국은 아직도 입양아 수출 세계 4위의 국가이다.
아직도 한국은 2007년 기준으로 입양아 수출 세계 4위의 국가입니다.
그리고 OECD국가중에 유일하게 해외 입양을 시키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먹고 살만 해졌습니다만, 유교적 관습으로 인하여 입양을 하는것에 굉장히 폐쇄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내에서 입양처를 찾지 못하고 해외로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조금 바뀌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세명의 아이를 입양한 차인표 신애라 부부.
|
이런분들이 한국사회에서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양은 "칭찬"이 아니라 "축하" 받을일 이라는 차인표의 말이 한국 사회의 인식을 나타내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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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동에서 오가닉 커피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데이트/여행지 추천!
2009. 2. 16. 00:48
제가 살고 있는 송파동 오금동 근처에는 괜찮은 카페가 별로 없습니다.
좀 떨어진 곳에 스타벅스니 탐앤탐스 같은 에소프레소 전문점들이 있긴 합니다만,
그런곳은 커피맛도 고만 고만하고 특별히 개성도 없기 때문에 일부러 잘 찾아가지는 않습니다.
최근에 발견한 곳인데 송파 경찰서 바로 옆에 괜찮은 카페가 하나 생겼습니다.
My coffee 라는 곳인데요, 오가닉 커피와 도넛츠를 파는 곳입니다.
장소는 송파 경찰서에서 경찰병원 방면으로 바로 옆에 있습니다.
크게 보기
제가 좋아하는 카라멜 마끼야또를 시켰더니 주인인듯한 아주머니가 저렇게 이쁘게 만드셔서 직접 서빙해서 가져다 주시더군요. 먹기가 너무 아까울 정도로 이쁘네요.
메뉴는 일반적인 에소프레소, 생과일 쥬스, 그리고 드립 커피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실내는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만 흡연석도 따로 준비되어있고, 실내 인터리어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커피 맛도 좋고 앞으로 자주 들르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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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제네시스 쿠페의 드리프트 동영상
자동차
2009. 2. 14. 16:16
현대차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09 시카고 오토쇼’에서 미국의 레이싱팀인 리즈 밀렌 레이싱팀이 사용하게 될 ‘리즈 밀렌 제네시스 쿠페’를 공개했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 대행(오른쪽)이 레이싱팀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곧 미국에서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쿠페가 시카고 모터쇼에 출품이 되었는데요,
동영상에 나오는 튜닝된 제네시스 쿠페와 같은 모델인 것 같습니다.
한껏 멋을 낸 제네시스 쿠페의 멋진 드리프트 영상을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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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2 ,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 티저 예고편 공개
영화보자!
2009. 2. 14. 15:44
트랜스포머 2 ,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 티저 예고편이 공개 되었습니다.
금년 6월말경 개봉 예정인데, 예고편만 봐도 엄청난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네요.
항공모함이 공격을 당하고 거대한 로봇이 등장을 하고...
이번 여름 최고의 기대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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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돌이가 떠난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쇠돌이
2009. 2. 11. 22:48
쇠돌이가 내 곁을 떠난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새로운 회사에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이제는 슬픔보다는 그리움이 커져버린 마음입니다.
2008년 여름을 넘어서 막 시원한 바람이 불기시작하던 9월 2일밤.
잘 놀다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켜서 입원했던 쇠돌이.
결혼하고 나서 새로운 집에서 잘 뛰어다니며 놀던 쇠돌이의 모습
상암월드컵 경기장에 갔다가 우연이 얻게 된 장난감을 쇠돌이에게 가져다 줬더니 너무 좋아하던 모습.
삑삑~ 소리가 나면 무서워서 저렇게 피해다녔는데..
외출하고 돌아오면 저렇게 온몸으로 반겨주던 쇠돌이.
쇠돌이는 저렇게 사진속에 그리고 동영상 속에서 저와 함께 하는군요.
따듯하고 부드러웠던 쇠돌이의 가슴팍 털을 다시 한번 쓸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화장터로 가기전까지 만져주던 코 바로 아래 부드러운 털을 다시 한번 만져보고 싶습니다.
쇠돌아.
정월대보름의 달을 보니 네 얼굴이 자꾸 떠오른다.
아마도 하늘나라에서 잘 뛰어놀고 있겠지?
언젠가 형이 다시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너처럼 혼자서 외롭지 않게 두마리를 함께 키울 생각이야.
형이 늦게 들어와도 혼자 외롭지 않도록...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옷도 입히고 차도 태우고 목욕도 시키는 훈련을 해서 너처럼 싫어하지 않게 하려고.
옷입는 것 싫어해서 이쁜 옷도 많이 못입고, 차 타는것도 싫어해서 멀리 가지도 못하고, 목욕하는 것을 싫어해서 깨끗하게 못하고 있었잖아.
너 어렸을때부터 형이랑 만났으면 좋았을걸.
그러면 좀더 오래 같이 있고 저런거 다 하면서 더 재미있게 지낼 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
네 생각만 하면 36살 먹은 형이지만 자꾸 어린애 처럼 눈물이 흐른다.
죽기전까지 네가 어린애인줄 알았지만 진짜 어린애는 형이었나보다.
아직도 많이 보고 싶어 쇠돌아.
좀 있으면 봄이 올것 같다.
봄에는 너랑 산책도 많이 다니고 꽃구경도 많이 했는데... 그때가 되면 더 생각날꺼 같아.
안녕... 쇠돌아.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새로운 회사에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이제는 슬픔보다는 그리움이 커져버린 마음입니다.
2008년 여름을 넘어서 막 시원한 바람이 불기시작하던 9월 2일밤.
잘 놀다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켜서 입원했던 쇠돌이.
결혼하고 나서 새로운 집에서 잘 뛰어다니며 놀던 쇠돌이의 모습
상암월드컵 경기장에 갔다가 우연이 얻게 된 장난감을 쇠돌이에게 가져다 줬더니 너무 좋아하던 모습.
삑삑~ 소리가 나면 무서워서 저렇게 피해다녔는데..
외출하고 돌아오면 저렇게 온몸으로 반겨주던 쇠돌이.
쇠돌이는 저렇게 사진속에 그리고 동영상 속에서 저와 함께 하는군요.
따듯하고 부드러웠던 쇠돌이의 가슴팍 털을 다시 한번 쓸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화장터로 가기전까지 만져주던 코 바로 아래 부드러운 털을 다시 한번 만져보고 싶습니다.
쇠돌아.
정월대보름의 달을 보니 네 얼굴이 자꾸 떠오른다.
아마도 하늘나라에서 잘 뛰어놀고 있겠지?
언젠가 형이 다시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너처럼 혼자서 외롭지 않게 두마리를 함께 키울 생각이야.
형이 늦게 들어와도 혼자 외롭지 않도록...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옷도 입히고 차도 태우고 목욕도 시키는 훈련을 해서 너처럼 싫어하지 않게 하려고.
옷입는 것 싫어해서 이쁜 옷도 많이 못입고, 차 타는것도 싫어해서 멀리 가지도 못하고, 목욕하는 것을 싫어해서 깨끗하게 못하고 있었잖아.
너 어렸을때부터 형이랑 만났으면 좋았을걸.
그러면 좀더 오래 같이 있고 저런거 다 하면서 더 재미있게 지낼 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
네 생각만 하면 36살 먹은 형이지만 자꾸 어린애 처럼 눈물이 흐른다.
죽기전까지 네가 어린애인줄 알았지만 진짜 어린애는 형이었나보다.
아직도 많이 보고 싶어 쇠돌아.
좀 있으면 봄이 올것 같다.
봄에는 너랑 산책도 많이 다니고 꽃구경도 많이 했는데... 그때가 되면 더 생각날꺼 같아.
안녕... 쇠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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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를 위한 첫차로 무엇이 좋을까?
자동차
2009. 2. 1. 20:41
와이프가 지난 금요일에 운전면허에 합격을 했습니다.
운동이라면 담을 쌓고 살고 있고, 내가 운전하는 차 옆에 타고 다니면서도 누가 끼어들기라도 하면 소리를 지르는 겁쟁이인데 어떻게 한번에 운전면허를 따게 되었는지 미스테리이긴 합니다만;;
회사에 출퇴근할때 차를 안가지고 다니게 되면서 별로 차를 쓸일이 없어서 차를 팔아 버린지 오래된 상태이고, 가끔 마트에 갈때나 나들이용으로 차가 필요해져가기 때문에 이참에 둘이 같이 사용할 차를 한대 사려고 합니다.
출퇴근용으로 자주 사용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차는 필요가 없구요.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자세나 모양보다는 유지비가 적게 들고 연비나 경제성이 좋은 실용적인 차를 사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경차는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와이프가 타고 다니기에 사고라도 나면 좀 위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꺼려지게 되고...
안전성과 유지비 측면에서 적당한 차를 고르다 보니 다음과 같은 후보로 압축이 되더군요.
1. 아반떼 2009년형
명실상부한 준중형의 베스트셀러.
중고차시장에서도 잘 나가기 때문에 감가상각도 적은 편이고 연비도 좋고 실내도 넓어서 패밀리 카로써도 손색이 없는것 같습니다.
2009년형 아반떼 연비가 13.8Km/L(자동기준) 포르테수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단 연비 비교 표 참조)
1월 12일부터 출시되는 아반떼는 15.1Km/L로 연비가 개선되었다고 하는군요. (연비1등급)
밋밋한 디자인이 좀 흠이긴 합니다만, 가장 부담없는 선택이 될것 같군요.
2. 쏘울
요새 자꾸 눈에 들어오는 차인데, 디자인이 깜찍하고 귀엽기 때문에 와이프에게 잘 어울릴것 같네요.
실제 보니깐 생각보다 차가 크더군요. 뒷좌석도 넉넉할것 같고.
패밀리카로써 손색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디자인이 어떻게 보면 괜찮은것 같고 어떻게 보면 좀 촌스러운거 같고 그러네요. 특히 뒷모습이 마음에 안들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제 30대 중반인데 이런차 몰고 다니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
3. 포르테
신차이고 연비가 아반떼 보다 좋아서 관심이 갑니다만, 실내 디자인이 너무 후지다는 의견들이 많이 있네요.
차 가격도 아반떼보다 약간 더 비싼 수준인것 같구요. 그리고 디자인이 그래서 그런지 아반떼보다 차가 작아 보이는 측면이 있네요. 실제 실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아래 표는 준중형급 차의 연비 비교입니다.
포르테, 아반떼는 옛날 자료네요. 현재는 두 차종이 거의 비슷한 연비입니다.
4. i30
이차는 해치백이라서 실용적일것 같고 디자인도 무난한 편이라서 끌리네요.
딱히 안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도 없는 것 같구요.
단점은 차량 가격이 아반떼보다도 비싸네요. 보통 해치백이면 좀 더 가격이 저렴한것이 일반적인데 , 현대 자동차의 가격정책은 참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반떼보다 비싸야 할 이유가 별로 없는것 같은데요.
5. 기타 출시전 모델들
- 소나타 (YF 소나타)
어느 블로그에서 보니 가을경에 출시되는 신형 소나타에 1600cc 터보 모델이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 하이브리드 기술이 들어갈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차량 가격이 2.4보다 더 비싸게 책정이 되어있는것 같네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실내가 넓을 것이고 신차라서 최신 기능들이 많이 적용이 되어있어서 좋을 것 같네요.
중고로 차를 팔때도 유리 할 것 같구요.
위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예상 모습입니다.
위에 5개 모델 정도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소나타 신형은 가을까지 기다려야 해서 좀 어려울것 같기도 하구요.
기타 2009년 출시 예정인 신차들은 다음과 같습니다만, 아반떼 / 포르테 하이브리드외엔 크게 관심이 가지 않는군요. ^^
- 쏘렌토 후속 모델
- SM3 후속 모델
-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
- 포르테 쿠페
- SM5 후속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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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의 차이 (Must Love Dogs, 2005) - 이혼녀의 눈물겨운 사랑 이야기
영화보자!
2009. 1. 25. 12:48
ZTk3YWJkODcxZWEyNzkzZmZhOThmNDMwZWQyNjhjMzU=
Must Love Dogs 란 원제목이 어떻게 비밀과 거짓말의 차이로 둔갑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스토리와도 전혀 연관이 없는 네이밍이라서 황당하기까지 하다.
다이안 레인과 존쿠삭이 출연하는 로맨스 영화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서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은 영화였다.
로멘틱 코미디 영화들 처럼 너무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진지하지도 않아서 좋았고, 이혼한 남녀 주인공들이 상처를 극복하면서 다시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30대 이혼녀인 새러 놀란(다이안 레인)은 이혼뒤에 연애를 못하고 있다. 주위의 가족들은 어떻게든 그녀에게 맞는 남자를 소개시켜주려고 하는데, 언니는 그녀의 이름으로 의 성화에 못이겨 온라인 연애 사이트에 가입을 시키게 된다.
남자의 조건은 Must Love dogs.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람이 바로 제이크 엔더슨(존 쿠삭).
제이크도 얼마전 이혼을 하고 나서 혼자서 보트를 만들고 닥터 지바고를 즐겨 보는 외로운 사람이었다.
한번 상처를 받은 사람은 다시 상처받기 싫어서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쉽게 사랑에 빠지지도 않는다.
30대가 넘어선 영화속의 두 주인공은 쉽게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
이미 세상사에서 많은 경험을 했고 한번씩 실패한 경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때 비로소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다는 그런 주제를 담고 있는듯 하다. 그래서 결국 두 사람은 정말로 어렵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는 스토리.
아직도 아름다운 중년이지만, 젊었을때는 정말 한미모 했던 다이안 레인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두 배우의 연기도 좋았다.
사진출처 다음 영화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PhotoList.do?movieId=4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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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나와 쇠돌이의 뒷모습.
쇠돌이
2009. 1. 24. 02:21
작년(2008년) 여름쯤의 어느날이다.
당시 회사는 투자가 끊겨서 프로젝트는 모두 중단되고 하나 둘씩 회사를 그만두는 뒤숭숭한 분위기 였고,
할일없이 회사에 앉아있기가 답답하여 홍대앞에서 술한잔 하고 집에 가는길에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벽에 붙어있는 시 글귀를 보고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한장 찍어 두었었다.
아마도 당시의 답답한 마음과 곧 회사를 떠날 예정이었으므로 당시의 상황에 비춰 나에게 글귀 하나 하나가 눈에 들어왔던거 같다.
술에 어느정도 취한 상태여서 더더욱 감상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뒷모습이 어여쁜 사람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술김에 그 말을 웅얼 거리면서 집에 온것 같다.
그 말을 곱씩으면서 그렇게 복잡한 마음으로 회사를 정리하고 나왔다.
아주 우연히도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쇠돌이와 보낼 시간이 많아 졌을때에 , 쇠돌이는 나와 딱 이틀의 시간을 함께 지내고 병원에 입원한뒤에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쇼크가 왔던 그날까지만 해도 잘 놀고, 잘 먹고 내가 옆에 있어서 너무나 좋아했던 녀석.
쇠돌이의 마지막 뒷모습은, 그렇게 아름답게 나를 떠나갔다.
내가 집에서 놀때 좀 더 오래 같이 있었으면 하는 야속한 마음이 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오래 아프지 않고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간것이 어쩌면 더 아름다운 뒷모습일지도 모르겠다.
와이프가 찍어준 쇠돌이와 나의 뒷모습.
나도 앞으로 나의 삶에서 몇번이나 더 뒷모습을 보이면서 퇴장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늘 아름다운 뒷모습이기를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 가는 뒷모습까지 아름다웠던 쇠돌이,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에 남을 것이다.
Bye... 쇠돌아, 그리울꺼야.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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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대한 추억하나.
반려동물 이야기
2009. 1. 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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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가 되면서 점점 인간들도 살공간이 없는 삭막한 길이 되어가고 있다.하물며, 길냥이들과 버림받은 유기견들에겐 더더욱 살기 힘든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내가 결혼전에 살고 있던 아파트 공원에도 많은 동물들이 있었다.
고3시절 독서실에서 늘 늦은 시간에 집에 가다가 보면 마주치게 되는 검은 줄 무늬가 있는 길냥이가 있었다.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아서,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 줬더니,
고양이가 엘레베이터까지 타고 집앞까지 따라온적이 있었다.
집에 들어가서 먹을것이 없나 찾아봤더니 저녁때 구워먹고 남은 식은 삼겹살이 있어서 가져다가 준적이 있다.
허겁지겁 먹더니, 더 달라는듯 집앞에서 떠나지 않으려고 해서 어쩔수 없이 문을 닫고 들어온적이 있다.
그뒤로 내가 집에 오는 시간만 되면 항상 내가 돌아오는 길에 그 고양이가 날 기다렸었다.
집앞까지 따라와서 먹을것을 얻어먹고 가곤 했다.
그 고양이의 이름까지 "잭" 이라고 지어줬었다. - 어린시절 봤던 "권법소년"이란 만화에서 나오는 검은색 고양이의 이름이 "잭" 이었다.
몇개월 밤이면 우리는 같이 집앞까지 가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았다.
나이가 들고서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 란 책을 보게 되었다.
길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2년.
사람들이 먹던 짜디짠 짬밥을 먹고 위가 상해서 일찍 죽거나, 차에 치어 죽거나, 동물보호소에 잡혀갔다가 안락사 당하거나..
길냥이, 유기견의 삶은 비참하기 그지없다.
날이 추워지거나, 비가 오는 날이면, 난 마음이 불편하다.
길거리에 비를 맞고, 추운 거리를 굶주린 배를 욺켜 쥐고 다닐 이 땅의 생명들이 너무나 안쓰럽기 때문이다.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이들에게 약간의 관용을 베풀어 주면 어떨까.
아래 사진은 몇년전 제주도 외돌개에서 만난 고양이.
아마도 길고양이들 중에는 네가 제일 팔자가 좋을것이다. 관광지라서 먹을것도 풍족하고 특별히 잡을려고 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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