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동영상

자동차 2011. 9. 1. 17:49




올해 10월경 쉐보레에서 출시 예정인 중형세단 말리부 홍보 동영상입니다.

쉐보레가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하여서는 중형 세단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것입니다.

한국에서 제일 잘 팔리는 급이 2000CC 중형세단 시장이니까요.

말리부가 출시가 되어야 어느정도 경쟁이 될수 있을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도 이 말리부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소나타와 K5, 그리고 SM5외에는 대안이 없는 이 답답한 시장 상황을 과연 말리부가 해결해 줄 수 있을지요.

현대에서 출시한 I40 가격이 거의 삼천만원에 육박한다는 뉴스를 보고 참 기가 막혔습니다.

안전 관련 옵션 몇개 추가 하기 위하여 상위 트림 선택하면 중형 세단 가격이 3천만에 육박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2000만원 정도의 가격에 잘달리고 고장안나고 안전한 , 기본기가 탄탄한 패밀리 세단을 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쉐보레는 닛산의 큐브의 성공 사례에 주목해야 할것 입니다.

합리적인 가격!

이게 쉐보레의 점유율을 높일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보입니다.

벨로스터, 세계에서 가장 느린 쿠페

자동차 2011. 3. 22. 10:52
파일:20100929 hyundai scoupe 01.jpg

현대에서 최초로 나온 스포티카 스쿠프 라는 차량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세요. 스포츠카가 아니라 스포티카 입니다.

스포츠카라고 하기엔 엔진이 너무 후달렸기 때문입니다.

당시 스쿠프의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원

  • 전장(mm) : 4,215
  • 전폭(mm) : 1,625
  • 전고(mm) : 1,330
  • 축거(mm) : 2,385
  • 윤거(전, mm) : 1,390
  • 윤거(후, mm) : 1,340
  • 승차정원 : 5명
  • 변속기 : 수동 5단/자동 4단
  • 브레이크(전/후) : V디스크/드럼
  • 구동형식 : 전륜 구동
구분 1.5 1.5 알파 1.5 터보
연료 가솔린 가솔린 가솔린
엔진형식 직렬 4기통 MPI(Multi Point Injection) 1.5L SOHC 직렬 4기통 MPI(Multi Point Injection) 1.5L SOHC 직렬 4기통 MPI(Multi Point Injection) 1.5L SOHC 터보
배기량(cc) 1,468 1,495 1,495
최고출력(ps/rpm) 97/5,500 102/5,500 129/5,500
최대토크(kg*m/rpm) 14.3/3,000 14.5/4,000 18.3/4,500
공차중량(kg) 945(수동)/965(자동) 1,020(수동) 1,039(수동)
연비(km/l) 15.4(수동)/13.21(자동) 16.4(수동)/12.71(자동) 14.12(수동)


당시 유행했던 농담으로는 스쿠프가 세상에서 제일 느린 스포츠카로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스포츠카 비슷한 차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다는 점에서 , 또 최초의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직까지 매니아 층이 있는데요.

제가 아는 사람도 스쿠프를 튜닝하여 아직까지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자 그럼 벨로스터의 제원을 볼까요



시간이 오래 지남았음을 감안한다면 그닥 뛰어난 성능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아반떼와 같은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인데요.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느린 쿠페라는 농담이 다시 유행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 벨로스터도 스포티카의 범주에 속하는 차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반면 가격은 179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아반떼가  1340만원 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참 납득하기 힘든 가격과 성능입니다.

아반떼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가격에서 프라이싱이 되었다면 무난하게 타고 다닐만한 차이겠으나 저 정도 가격이면 그닥 상품성이 높아 보이진 않습니다.

뭐 늘 그렇지만 상관없이 사는 사람은 사겠지만요. ㅋㅋ





급발진 사고 결국 화를 부르다.

자동차 2011. 2. 20. 23:35


오늘 뉴스를 보다가 참 가슴 아픈 뉴스를 읽게 되었습니다.

급발진 사고로 추정되는 사고로 인하여 4살 짜리 여자 아이가 사망했다는 군요.


세차장서 택시 급가속..4살 여아 사망(종합)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10220183813122&p=yonhap


여태까지 수많은 급발진 사고가 있었습니다만,  제조사는 나몰라라고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었고, 결국 당한 사람만 억울하고 손해 보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 안이한 대처가 결국 오늘의 이런 화를 불러왔다고 생각 합니다.

미국에서도 급발진 사고가 있었습니다만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려고 노력합니다.

토요타의 경우 결국 차량 결함이 아님으로 밝혀졌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이런 노력 조차 없는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또한 제조사의 경우도 자발적인 리콜이나 원인 규명의 노력없이 소비자의 잘못이라고만 무조건 주장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제조사들도 미국에서는 잘 하는 리콜을 한국에서는 쉬쉬하며 지나가려고 합니다.


결국 정부와 제조사의 이런 무책임한 태도에 오늘날의 이런 사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뉴스를 보니 한국이 세계 5위의 자동차 제조국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거기에 걸맞는 법률과 문화가 정착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의 법률강화를 통하여 제조사의 책임과 원인 규명에 좀 더 노력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쉐보레, 큰 착각을 하다.

자동차 2011. 2. 18. 17:41


쉐보레(GM대우)가 한국에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로 알려진 카마로 를 출시했습니다.

문제는 가격인데요,  최저 가격이 4700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판매 보다는 쉐보레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용도로 출시를 한것은 이해를 하겠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4700만원이라는 가격에 대하여서는 의문점이 듭니다.


반면, 시보레 카마로는 기본 가격이 2만3530달러(약 2623만원)로, 머스탱(2만2995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싼 가격이었다. 카마로의 테스트 모델은 2만7545달러(약 3071만원)로 3만60달러인 머스탱보다 쌌다.

미국에서는  경쟁 차종인 머스탱보다 약간 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데요

한국에서의 머스탱 가격이 4200만원 정도 하는데 심지어 그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책정했네요.

포드의 머스탱은 100% 수입차이고 카마로도 실질적으로는 수입차 이겠습니다만,  한국 사람들의 인식에서는 한국의 GM대우라는 회사에서 출시되는 차라는 관점에서 100% 수입차라고 보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미국과 거의 같은 가격에 출시하기는 어려웠겠지만 비슷한 수준에서 혹은 머스탱보다는 훨씬 싼 가격대에서 출시가 되었으면 더 큰 홍보 효과를 거두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쉐보레가 쉐보레 코리아가 아니라 쉐보레 라고 착각을 하는 듯한 가격 책정입니다.

물론 이번뿐이 아닙니다.

알페온의 경우도 한국에서의 경쟁 차종인  K7이나 그랜저에 비하여 비싼 가격책정을 한 것도 그렇고 쉐보레는 자신들이 수입차라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경쟁 상대는 포드나 수입차가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르노 삼성 자동차 입니다.

정신 못차리는 이런 가격 책정 이라면 쉐보레는 이름만 수입차 이고 GM대우보다 못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 할것 같습니다.


2011년 출시 예정인 신차들 리스트

자동차 2010. 12. 8. 00:18
2011년에 한국에 출시 예정중인 국산차들을 모아 봤습니다.

그랜저

1월에 출시가 예정되어있고 2.4급이 3200만원,  3.0급이 3500~3900만원 정도 하리라고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곧 예약판매에 들어가는것 같군요.


모닝
image

경차 모닝의 후속으로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된것으로 보아 곧 출시 될것 같습니다.



벨로스터(FS)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대되는 차입니다. 1.6GDI 터보 엔진으로 140마력과 200마력 모델이 출시 예정이며, 기존에 없는 독특한 컨셉의 크로스오버 차량이라고 합니다.




소나타 하이브리드


가솔린 하이브리드로써는 최초의 차로써 기존 소나타 보다 진일보한 디자인이 될것 같습니다.
문제는 가격인데 합리적인 선에서 가격이 나와준다면 의외의 인기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젠트라(아베오)

꽤 괜찮은 소형차이긴 한데 소형차의 인기가 시들하여 들여와도 큰 반향을 일으키기는 어려울것으로 생각 됩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해치백(크루즈 해치백)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라프의 해치백 모델, 디자인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해치백이 국내에서 인기가 없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세단보다 나아 보이네요.


윈스톰 후속(캡티바)



한국에서도 인기가 좋은 윈스톰 후속 모델입니다.

완전 신형 모델인지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외관만 봐선 페이스 리프트에 가까운것 같은데, 디자인이 뭐가 좋아진건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전 디자인이 나아 보이기도 하구요.




올란도


레조의 후속 모델로 들여온다고 하는군요.

굉장히 실용적인 모델로써 인기가 있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저도 이런 실용적인 차를 좋아해서, 관심있게 보고 있네요.




토스카 후속 (인시그니아)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뷰익 리갈을 베이스로 한 글로벌 전략 차종이 2011년 말경에 출시가 될것 입니다.

이 인시그니아도 뷰익 리갈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이라고 하는군요.

2009년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할 정도의 인기 모델인데, 왜 빨리 안들여오는지 모르겠군요.

토스카는 이미 수명이 다해도 한참 다한 차라고 보여지는데요.  소나타 , K5는 경쟁조차 안되는데 빠른 모델 체인지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코란도C






올해 말 출시 한다는 뉴스가 나왔다가 내년으로 연기가 되었군요.

이미 외국에 수출은 하고 있는중이고, RV의 명가 쌍용차에서 만들었으니 차는 평균이상의 기대감은 주리라고 생각 됩니다.

최초의 모노코크 바디 적용이라는데 얼마나 완성도가 있게 나올런지는 두고 봐야 겠습니다.

올해 기대되는 차중에 하나 입니다.




SM7 후속



닛산 푸가와 플랫폼을 공유한다는 소문만 있고 아직 실체는 없습니다.

SM7이 워낙 괜찮은 차라서 후속 모델도 기대가 됩니다.

가격대만 경쟁력있게 나오면 좋겠네요.



개인적인 기대 순위는

1. 코란도 C

2. 벨로스터

3. SM7 후속 

입니다.


현대차에 한국 국민들이 바라는 것! 한국보다 3600만원 싼 에쿠스라는 기사를 보고...

자동차 2010. 10. 22. 17:06

에쿠스가 미국 시장에 진출을 하나 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0212143455&code=920508&area=nnb2

한국보다 3600만원이나 저렴하게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현대 관계자의 말이 압권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격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책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바꾸어 이야기하면 한국 시장은 이미 성공(독과점 상태)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싸게 공급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미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라고 해석이 되는군요. 

뭐 좋습니다. 

기업이란 돈을 벌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고 시장 논리에 따라서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니까요. 

미국 시장에는 전세계의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곳이고, 한국시장과 달리 현대차는 그곳에서 후발 주자에 불과 하니까요. 


그런데 과연 이 상태가 지속이 될지는 두고 볼 입니다. 

FTA가 실행이 되고 수입차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서 한국에서의 현대 기아차의 가격 경쟁력이 계속 하락을 하고 있고, 어느때보다 현대 기아차의 독점에 따른 폐해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높아가는 시기 인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차라리 3000만원 주고 소나타 살 바에는 3000만원대의 수입차에 눈을 돌리고 있으니까요. 


과거 국민 세금으로 커온 기업이고, 상대적으로 다른 산업을 내주면서도 정부의 보호를 받아왔고,  국산품 애용이라는 마케팅으로 커온 현대차 입니다. 
이런 특혜를 주면서도 현대차를 키운것은 한국의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여 외화를 벌어들이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차를 사도록 하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국민을 상대적으로 역차별한다면 과연 그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불을 보듯 뻔한일입니다. 


제가 현대차에 바라는 것은 한가지 입니다. 

한국 국민들도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현대차를 탈 권리가 있습니다. 


이 목소리를 무시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큰 코를 다치실 것입니다. 





GM 대우 알페온 그럴줄 알았다

자동차 2010. 10. 1. 16:42


GM대우 알페온 뚜껑 열어보니 '울상'




오늘 이런 기사가 났더군요.

엄청난 광고를 포함한 신차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차종에 비하여 GM 대우의 판매량이 처진다는 뉴스 기사입니다. 

저의 이전 포스트에서도 지적했듯이 GM대우는 한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와 같은 가격으로 경쟁 자체가 안됩니다.

이전 포스트 보러 가기 :

아무리 라크로스가 해외에서 제네시스급의 차라고 해도 한국에서의 경쟁 차종에 비하여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된 가격이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너무 중후한 느낌의 디자인은 고객층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30대가 타기에는 너무 중후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반면 그랜저나 K7은 스포티하면서도 40~50대가 타기에도 무난한 느낌입니다.

디자인이야 개인의 호불호가 다른것이긴 하지만 가격만큼은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하여서는 조정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이미 사신 분들 때문에 그것도 쉽지 않으리라고 봅니다만..

향후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기대해봅니다. 








K7보다 비싼 GM대우 알페온, 경쟁력 있나?

자동차 2010. 8. 19. 13:12


GM대우의 기대되는 신차 알페온의 가격이 공개 되었습니다.

알페온의 가격은 2.4모델 CL240 3,040만원(디럭스 기준), EL240 3,300만원(디럭스 기준)이며, 3.0모델 CL300 3,662만원(디럭스 기준), EL300 3,895만원(슈프림 기준) 입니다.

K7의 가격이 2.4의 경우 2880만원에서 부터 시작을 하고 있고  2.7 모델의 경우 3100만원에서 부터 시작을 합니다.  3.5 모델의 경우 3800만원부터 시작을 하니 최소 사양의 경우 알페온이 약간 비싼 수준입니다.

주력모델로 생각되는 알페온 3.0 모델의 경우 K7 3.0 모델이 없어서 2.7 과 비교를 하는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만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옵션등의 비교를 제외하고라도  GM대우는 아직도 자신의 한국내 포지셔닝에 대한 큰 착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현대 기아 자동차의 한국내 인지도에 비하면 GM대우는 한참을 떨어진다는 사실에 대한 뼈아픈 인지가 없는 가격 정책으로 생각되네요.

제가 생각하는 잘팔릴만한 가격정책은 2.4 모델의 경우 2700만원 이하 ,  3.0 모델의 경우 3000만원 이하 입니다.

그정도는 해야 현기차와 경쟁이 가능하리라고 보여지는데요.

아마도 새로 발표된 그랜저 후속도 알페온과 비슷한 가격대가 될것 같네요.


오늘 가격표를 보니 알페온이 베리타스같이 길에서 보기 힘든 희귀차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보여집니다.

저만해도 저 정도 가격이면 K7 이나 그랜저 후속 모델을 살것 같으니까요.












소나타 하이브리드 연비 및 예상 가격

자동차 2010. 6. 23. 23:52

2010년 10월 미국시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인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연비가 공개되었군요.

당초 발표(39mpg)보다 약간 상승된 40mpg (17km/ℓ) 라고 합니다.

미국 예상 가격은 원화로 환산시 3091만원부터 시작하여 3567만원 가량 된다고 하는군요.

캠리 하이브리드 가격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자 그럼 한국 가격을 좀 예상해볼까요?

2.4 GDI 기준으로

미국 최저가 2,238만원 입니다.

한국 최저가 2,866만원 입니다.


옵션의 차이는 있으나 무시하고 단순하게 비교를 해본다면, 한국 소나타 가격이 약 21%정도 더 비싼 수준입니다.

같은 비율로 계산 해본다고 한다면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한국 가격은 3700만원~3900만원대가 최저 가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캠리 하이브리드 한국가격이 4590만원이니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비슷한 수준이구요.

프리우스보다는 소나타가 좀 더 높은 등급이라는 측면에서 비슷한 수준이나 좀 더 높은 수준에서 Pricing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상품성인데요,  미국 공인 연비 기준으로 캠리 하이브리드 14.5km/ℓ 보다는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17km/ℓ 가 좋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연비가 차를 결정짓는 필요 조건은 되도 충분 조건은 안되기에, 상품성 측면에서는 고개를 좀 갸웃하게 만듭니다.

소나타 하이브리드가 멋지고 연비좋고 좋은 차임에는 분명합니다만, 가격적 측면과 현대의 첫 가솔린 하이브리드라는 측면에서 마루타가 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면에서 전 그닥 상품성은 높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신형 아반떼 MD 와 신형 베르나, 그리고 현대의 패밀리룩

자동차 2010. 4. 29. 14:42


 


신형 아반떼(MD) 사진이 공개가 되었군요.

2010년 부산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현대차는 아반떼 신형(MD)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는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스타일을 반영했다. 최대출력이 140마력인 1.6ℓ GDI 엔진을 국내 준중형 최초로 탑재했고, 6단 변속기로 연료효율은 16.5㎞/ℓ나 된다. 뿐만 아니라 HID 헤드램프를 비롯해 슈퍼비전 TFT 칼라 LCD 클러스터, 후석 열선시트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예상 가격은 기존 아반떼 HD 보다 100~200만원 정도 인상되리라 생각됩니다.
뭐 늘 그래왔으니까요;;


아래 사진은 북경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베르나 사진입니다.





아반떼와 디자인이 유사해 보이지 않습니까?

사실  이런 디자인의 원조는 신형 소나타인것 같네요.

패밀리 세단으로서는 파격에 가까운 약간 부담스럽지만 역동적인 디자인이 이제는 현대의 패밀리 룩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디자인 면에서는 소나타보다는 아반떼가 훨씬 스포티해 보이고 좋아 보이네요.

어느정도 현대의 패밀리룩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이는듯 합니다.

기아 또한 K7과 K5 그리고 포르테, 스포티지 R , 소렌토 R로 이어지는 패밀리룩을 완성해가고 있는데요.

한국차들도 이제는 패밀리룩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지 두고 볼 일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