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모의 성장일기]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원쑤!!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4. 16. 19:47

윤모가 어릴때 부터 잘 가지고 놀던 벌레 모양 인형이 이제는 지겨운가 봐요.

어깨에 올려주고 친하게 잘 놀더니 갑자기 발로 밟으면서 거부를 하네요. ㅋㅋ

벌레를 발로 밟는 폭력성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19금 판정을 받았네요 ㅋㅋ




[윤모의 성장일기] 곰돌이와 냠냠놀이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4. 14. 13:13

곰돌이는 윤모의 친구이지만,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눈;;;

뭐든지 입에 가져가는 윤모군.

곰돌이 고기 맛을 보려고 하네요 ㅋ





[윤모의 성장일기] 100일 사진 촬영 맛배기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4. 7. 08:17


윤모가 100일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아직 앨범이 나오지 않아서 전체 사진은 좀 있어야 할것 같고 일단 맛배기로 몇장만 올려봅니다.

베일리 수 송파점에서 촬영한 사진들인데 썩 마음에 듭니다.

집이랑 제일 가까워서 선택한 곳이었는데 잘한것 같네요. ^^

잘 웃고 땡깡 안피워서 쉽게 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촬영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상한게 나오면 말 잘듣는 착한 아가 모드로 돌변하는 윤모 때문에 아들 흉보는 이상한 아빠가 되곤 하네요 ㅎㅎ


첫번째 사진은 빨간망토 차차 같은 여자 아가 같네요.

마지막 사진은 나시티 입은 근육맨 컨셉;;


전체 사진이 나오면 다시 올릴께요. 이쁜 사진들이 마나요~ 



[윤모의 성장일기] 여자 아기를 꼬셔보아요~ ㅎㅎ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3. 22. 11:05

윤모는 정말 쌩뚱 맞은 표정을 지을때가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나오는 것 같은 그런 표정 말이죠. ㅋㅋ

나름 성깔을 부리는 표정인데 그것마저도 귀여워 보이는 것은 자기 자식이기 때문이겠죠? ㅋㅋ

사실 윤모는 아직 친구들에 관심을 가질만한 나이는 아니라서 친구들을 만나도 별로 관심이 없네요.


지금 입고 있는 옷은 아기때 선물 받은 옷인데 벌써 꽉 끼네요.

이젠 좀있으면 더 입히기가 힘들어 지겠군요;;;


잠못드는 아기들을 위한 지침서 베이비 위스퍼

육아 정보 2010. 3. 16. 22:05



신생아를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이 뭐냐고 한다면 대부분 아기가 잠을 잘 안잔다는 것일 것이다.

나도 첫아이를 낳고 보니 아기를 재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게 되었다.

아기들은 엄마 뱃속에서는 낮과 밤 구분없이 자고 싶을때 자는 습관이 있어서

처음 태어나서는 낮과 밤에 대한 구분도 없고 등을 데고 누워서 잠을 자는 방법도 모른다고 한다.

뭐 생각해보면 아주 당연한 말이다. 처음 경험해보는 것일테니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력이 어느정도 좋아지는 두달 이후 부터는 잠을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니다.

쉽게 잠에 들지도 않을 뿐더러 금새 잠에서 깨어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멜린다 블로우는 경험이 많은 간호사 출신이고 자신이 돌봐온 수많은 아기들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E.A.S.Y ( Eat, Activity, Sleep, You ) 라고 불리우는 패턴으로 아기를 규칙적으로 키울것을 권하고 있다.

먹이고 , 활동 시키고, 잠을 재우고 , 아기가 자는 동안 엄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이 패턴이 익숙해져야 규칙적으로 아기를 재울수 있다고 주장한다.

잠이 안들고 우는 아기는 안아서 다독이며 달래고, 울음을 그치면 다시 내려놓고, 이를 끝없이 반복해서 달래는 방식을 권유한다.

이 방식은 스스로 자는 방법을 터득시키면서도 우는 아기가 엄마와의 유대 관계를 해치지도 않아서 이상적이긴 하지만, 실제로 우는 아기가 이 방식으로 달래지는 지는 상당히 의문이다.  ㅡㅅㅡ;;

아마도 초인적인 인내를 가진 부모만이 이 방식으로 성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꼭 이 방식을 따르지 않더라도 왜 아기가 우는 지에 대한 설명등 한번쯤 읽어 볼만한 가치는 있는것 같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 방식을 익히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부는 나와 와이프도 우리 아들에게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


만일 아기 재우는 로봇이나 기계가 나와서 모든 부모들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줄 수 있다면 그것은 노벨상 감이다. ㅋㅋ



[윤모의 성장일기] 윤모는 머털 도사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3. 16. 21:46

윤모는 태어날때 부터 머리숫이 아주 많았습니다.

인증샷입니다. ㅎㅎ 아래 사진이 태어난지 이틀째 되던날 찍은 사진이죠.

저때는 진짜 조그맣고 말랐었는데..



날때부터 머리가 많더니 계속 자라서 벌써 머리가 길어서 이제는 머리를 한번 잘라줬습니다.

머리자르기전에 찍은 사진인데 찍고 보니 머털 도사 처럼 나왔네요. ㅎㅎ

배냇머리라 지금은 조금씩 빠지고 있긴 한데 아마 엄마를 닮아서 머리숫은 앞으로도 계속 많을것 같습니다.


[윤모의 성장일기]윤모 권투선수로 변신!!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3. 15. 22:56


윤모가 100일이 넘어가면서 점점 우량아가 되가고 있습니다 -ㅅ-;;

사진만큼 살이 찐거는 아닙니다만, 어떻게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우람(?)해 보이기도 하는군요;;

엄마 모유가 영양짱인가 봅니다.

2.8Kg로 작게 태어나서 모유만 먹어도 이제는 저렇게 우람한 체격을 자랑하고 있으니 말이죠.

목욕후에 멀리 미국에서 망치맘께서 선물하신 이쁜 가운을 입고 기저귀를 차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영락없이 복싱 선수네요.

To.  망치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뭘로 다 갚아야 할지;;


윤모야~!!

공부 못해도 좋으니 사람 때리지 말고 성격좋고 건강하게 자라려므나~!!  ㅋㅋ








[윤모의 성장일기] 윤모, 파일럿이 되다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3. 12. 10:17

윤모는 이제 100일이 지났습니다. 제법 목도 잘 가누고 몸도 부쩍 커졌네요.

전보다 살도 쪄서 볼따구니가 옆으로 누으면 땅에 닿을정도로 살이 쪘네요 ㅋㅋ

아기들은 약간 통통해야 더 귀여운가 봅니다.

얼마전 영화를 보러갔더니 입체 안경을 줬는데, 그걸 씌어놓고 보니 영락없는 파일럿 모양새입니다.

너무 귀여워서 이야기 구성을 좀 해봤습니다.


[윤모의 성장일기] 수줍게 웃는 아기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3. 11. 13:56

윤모는 활짝 웃는 것 보다는 슬쩍 미소를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그나마 잘 안웃어서 무슨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 걱정을 했었는데,

단지 좀 무뚝뚝한 성격인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가끔씩 활짝 웃어주는데 모든 근심 걱정이 달아날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런맛에 자식들을 키운다고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윤모의 성장일기] 제법 성깔있는 아기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3. 10. 08:12

윤모는 아버지를 닮아서 그런지 두달이 지나면서부터 제법 성깔을 부리네요. ㅋㅋ

어릴때는 순둥이 인줄만 알았는데 이젠 제법 눈에 힘을 주고 맘에 안들면 배치기에 이은 울기 신공을 부리고 있습니다.

성격도 유전이 되는건지;;;